청약 가점제의 허상과 현실 – 높은 점수면 정말 당첨될까?
부동산 공부노트 ②-3편 | 아파트 가격의 구조 편
📌 청약 가점제란?
무주택 기간, 부양가족 수,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점수로 환산해
고득점자 순으로 당첨자를 뽑는 제도입니다. (최고점 84점)
본래 취지는 실수요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기 위한 제도였지만,
현실에선 고득점자만 유리한 구조가 굳어지고 있어요.
📉 현실 속 당첨 커트라인
지역 | 84㎡ 커트라인 |
---|---|
서울 강남권 | 72~79점 |
수도권 인기지역 | 64~70점 |
지방 광역시 | 45~60점 |
“69점이면 당첨 가능?”
→ 아니요.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어요.
커트라인은 단지, 지역,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.
⚠️ 가점제의 한계
- 극단적 쏠림: 가점제 100% 단지는 고득점자만 당첨
- 2030 소외: 무주택 기간 짧고, 부양가족 없어 고득점 불가
- 가족 구조 차별: 1인가구 불리, 부모 주소 이전 등 왜곡 경쟁
🧩 2030 세대의 대안은?
전략 | 설명 | 현실적 한계 |
---|---|---|
추첨제 노리기 | 59㎡ 이하 등 일부 단지 추첨제 활용 | 소형 평형 위주, 삶의 질 하락 |
지방 신축 공략 | 가점 낮아도 당첨 가능성 ↑ | 지방소멸 시대, 청년 정착 현실적으로 어려움 |
무순위 줍줍 | 유주택자 포함 누구나 응모 가능 | 174,500:1처럼 극단적 경쟁률, 사실상 무기회 |
🧠 현실집로그의 생각
“청약은 제도가 아니라 구조다. 구조를 이해한 사람만 기회를 얻는다.”
가점제는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제도지만,
현실에선 고령자·다인가구 중심의 구조로 작동합니다.
특히 2030세대에게는 전략 없는 청약 = 허상입니다.
지금의 청약 제도는 아파트 가격 구조 자체에도 영향을 줍니다.
청약으로 당첨된 고득점자는 낮은 분양가로 입주해 초기 시세차익을 확보하고,
실수요자는 입주 후 상승한 시세를 감당하며 후속 매수에 나섭니다.
결국 청약 구조는 가격 격차의 시작점이자,
'아파트 가격 구성의 핵심 축'으로 작용하고 있어요.
🔗 다음 편 미리보기
👉 다음 글에서는 "재건축과 리모델링, 아파트 수명의 미래는?"을 주제로 다룹니다.
준공연도, 구조적 내구성, 리모델링 가능 단지 선별법까지 함께 정리해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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📚 부동산 공부노트 ②편 – 시리즈 전체 보기
- ②-1편: 공급 부족이 정말 원인일까?
- ②-2편: 전세가율로 읽는 시장의 신호
- ②-3편: 청약 가점제의 허상과 현실 (현재 글)
- ②-4편: 재건축/재개발 수익 구조 완전정리
- ②-5편: 공급이 몰리는 지역의 공통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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