📘 부동산 공부노트 | 영끌 시리즈 ①
영끌의 기준은 뭘까?
– 대한민국에서 집을 사는 가장 솔직한 방식
💬 “영끌”, 도대체 무슨 뜻일까?
‘영끌’은 “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다”는 말의 줄임말이에요.
단순히 대출을 많이 받는다는 뜻이 아니라,
📌 집을 사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자산과 조달 수단을 총동원하는 상태를 뜻합니다.
📌 영끌의 실질적 기준은?
기준 | 설명 |
---|---|
💳 DSR 한계치 근접 | 연소득의 40%까지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 도달 |
🧾 LTV 최대치 사용 |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인 70%까지 당겨 씀 |
💸 보유자금의 2~3배 이상 외부 조달 | 계약금·중도금·잔금 대부분을 대출, 지원으로 조달 |
📉 월 소득의 30% 이상을 상환에 사용 | 매달 가처분소득의 절반이 대출 상환에 쓰일 때 |
💡 즉, 대출 총액보다는
‘갚을 수 있을지 불안한 구조’에 도달했을 때 사람들은 그걸 “영끌”이라 말합니다.
👀 대한민국 사람들은 실제로 어떻게 영끌할까?
자금 채널 | 설명 |
---|---|
🏦 주택담보대출 | LTV 70%까지 최대한 당겨서 받음 |
💳 신용대출 / 마이너스 통장 | 계약금 부족분, 인테리어 비용 충당 |
👨👩👧👦 가족/부모 지원 | 현금 지원, 명의 대여, 증여 형태 |
📉 기존 자산 해지 | 보험 해약, 펀드 인출, 퇴직연금 중도 인출 |
🔁 전세보증금 활용 | 전세 세입자 유도 → 보증금으로 잔금 조달 |
이처럼 영끌은 제도상 허용된 최대치까지 당겨 쓰는 것을 말해요.
단순히 빚만 많은 것이 아니라, 미래의 재무 안정성을 담보로 오늘 결정을 내리는 것이죠.
📊 현실 시뮬레이션 예시 (연소득 1.4억 / 주담대 40년 기준)
조건: 연소득 합계 1.4억 / 보유자금 4억 / 흑석자이 59㎡ 실입주
항목 | 수치 |
---|---|
연소득 | 1억 4,000만 원 |
월소득 | 약 1,167만 원 |
주담대 | 11억 원 (LTV 70%, 40년 만기, 연 4%) |
월 상환액 | 약 459.7만 원 |
DSR 비율 | 39.4% |
월소득 대비 상환 부담률 | 39.4% |
📌 이 시뮬레이션은 DSR 40% 기준을 간신히 통과하지만,
체감상으로는 명백히 ‘영끌에 가까운 부담 구조’라고 볼 수 있어요.
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면 바로 재정적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.
🧠 현실집로그 생각
“영끌은 단지 대출액의 문제가 아닙니다.
미래의 내가 지금의 결정을 감당할 수 있느냐가 진짜 기준입니다.”
지금은 대출이 가능해도,
금리 상승, 전세 공실, 자녀 출산 등
예상 밖의 변수 하나로 무너지기 쉬운 구조라면
그건 ‘영끌’이라 부를 수 있어요.
📚 다음 시리즈 예고
이 글은 〈영끌 시리즈〉의 1편입니다.
다음 편에서는 이 주제를 다룰 예정이에요:
- ②편: 영끌의 위험성과 방어 전략 – 리스크는 어떻게 관리할까?
👉 현실집로그 부동산 공부노트 시리즈로 계속 이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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